몸에 좋은 케일, 씻는방법과 오래 보관하는 방법

저는 진공블렌더로 건강주스를
만들어먹는걸 참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재료 중 하나가 바로 케일!
사실 별로 맛은 없어요.
남편의 말에 의하면 초록맛이 난다고..🤣
그 맛이 뭔지 너무나 알 것 같아요.

그럼에도 효능에 대한 신뢰가 매우 높은 재료라
한달에 한번 잔뜩 사서 쟁여둔답니다.

 

케일+사과+당근 섬유질 그 자체 주스에요.
그럼에도 벨벳같은 식감이 최고
필립스 진공 블렌더를 사용했어요~
아래 찐 후기 봐주세요.

https://etelog.tistory.com/25

내돈내산] 필립스 진공 초고속 블렌더 솔직 후기

오늘은 케일을 어떻게 구매, 손질하고
보관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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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 구매는 온라인을 이용해서
유기농 즙용으로 1kg씩 구매해요.
쌈용은 좀 더 작고 여린잎이고
즙용은 크고 굵은잎이에요.
갈아마시기엔 별 차이를 못느껴서
그냥 큼직한 즙용으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손질을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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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세척방법

 

케일은 특유의 분(파우더)가 있어서
표면에 물이 잘 붙지않고 또르륵 겉돌며
담궈둔 물에는 하얀가루가 둥둥 떠요.
그래서 농약성분이 잘 씻기지 않는것으로
오해를 많이 받습니다.

유기농으로 구매하신 케일은
찬물에 먼지만 씻어흘려준다는 느낌으로
세척하면 충분해요. 표면의 파우더는 인체에
무해한 케일 자체의 큐티클층 성분입니다.
뽀득뽀득 씻어내기 위해 식초 사용시
케일의 이로운 성분을 파괴한다고 하니 사용을 자제해주세요!

 

저는 케일을 모두 찬물에 담구어
한 장씩 표면을 가볍게 씻어준 다음
몇 장을 뭉탱이로 모아쥐고
가볍게 흔들어서 한번 더 헹궈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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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보관방법

 

세척이 끝난 케일은 물기를 털어
키친타올로 남은 물기를 가볍게 눌러줍니다.

 

그리고 일주일내로 금방 먹어줄 케일은
지퍼백에 펼쳐넣어 냉장보관 하면 돼요.
이 때 케일의 수분을 말려 노랗게 시들게 할 수 있으니 키친타올이나 신문지는 함께 넣으면 안됩니다.


다음은 장기간 보관할 케일을 손질해볼게요.

장기보관용은 냉동을 위해 꼼꼼한 포장이 필요해요.

 

랩에 말아주는게 손이 많이가는 작업이지만
장기간 보관시 날아갈 수분을 잡아줄 중요한 과정입니다.

 

랩에 말아준 케일을 지퍼백에 넣어 냉동보관하면
두달까지도 거뜬한 케일 장기보관법입니다.
하나씩 쏙쏙 꺼내어 갈아먹기 너무 간편해요.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매우 많은 케일!
꾸준하게 섭취하면 병원에 갈 일이 없어질거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건강에 유익한 채소에요.
이렇게 쟁여두고 생각날때 마다
바나나, 사과 등과 함께 갈아마셔주면 뿌듯해요.

가격도 효능도 착한 케일로 건강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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