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맛있고 건강한 주스를 갈아
출근하는 남편과 나눠마시는게
제 소박한 결혼로망 중 하나였어요💍
결혼 10개월차인 지금, 매일 아침은 아니지만
주에 3-4회정도 꾸준히 챙겨먹고 있답니다!
케일, 블루베리, 바나나, 토마토 등
정말 여러가지 재료와 레시피로 마시고 있는데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재료는 역시 당근!
싱싱하고 달짝지근한 당근은
단독으로 갈아마셔도 참 맛있지요🥕
흙당근 오래 보관하는법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인터넷에서 구매한 국내산 레드비트와 흙당근이에요. ABC주스의 주 재료지요?
매번 마트에서 조금씩 사다먹다가
어차피 매일매일 먹는거 온라인쇼핑몰에서
싸고 든든하게 쟁이기로 했어요.
중국산 세척당근은 안돼요❌
맛 차이가 정~말정말 큽니다.
국내산 흙당근으로 해먹는 주스가 짱맛!
주스용으로 아담한 크기의 흙당근을 구매했어요.
흙당근은 씻지않은채로 바구니에 넣어
다용도실 그늘에 두면 되는줄 알았어요.
얼마지나지않아 푹신푹신하게 시들어버린 당근을 만나고 흙당근 보관법에 대해 공부했답니다.
[ 준비물 ]
키친타올or신문지
지퍼백
저는 신문지대신 키친타올로 준비했어요.
방법은 초간단!
키친타올을 세칸씩 당근 갯수만큼 미리 뜯어줘요.
당근 하나에 세칸이 딱 적당하더라구요.
당근을 가운데에 두고 꼼꼼하게
키친타올에 돌돌 말아주기만 하면 끝~
지퍼백에 차곡차곡 넣어서
냉장고 신선칸이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주면
오래오래 싱싱하고 딱딱한 당근을 먹을 수 있어요.
흙당근을 구매한 쇼핑몰에서 넣어준 당근 보관팁이에요.
제가 소개해드린 방법으로 2주는 신선하다고 되어있는데 경험상 한달반은 너끈했어요!
처음에는 손이 좀 많이가게 느껴지지만
한번 고생하고 오랫동안 싱싱한 당근을 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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