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 시원한 음식이 생각날 때, 물회 추천해요

요즘 부쩍 날씨가 많이 더워졌어요.
시원한 음료도 시원한 음식도
많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여름이면 생각나는 시원한 물회를 먹기위해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위치한
용마루초장집을 다녀왔어요.
용원에는 어시장이 크게 있어
회센터와 초장집이 제법 있어요.
인근 거주하시는 분들은 수산물 사러
많이 방문하는 동네랍니다🐟

 

용마루회초장의 메뉴에요.
초장집다운 단촐한 메뉴지요?

참가자미가 괜찮다고 해서
참가자미물회로 주문해보았어요.
금액은 13,000원!

 

내부는 꽤 깔끔하고 넓었는데
점심때를 넘기고 가서 그런지 휑 하네요.

 

저희 부부는 룸 좌석으로 안내받아 안으로 들어왔어요.
룸이 몇 개 있던데 아무래도 룸자리가
가족, 지인들과 함께 오기 좋아보였어요.

 

밑반찬 셋팅도 푸짐하죠?
전이 별 것 들은거없이도 너무 맛있던데
비법이 궁금했어요👍🏻👍🏻

 

얼마 지나지않아 메인 물회가 나왔습니다.
보기만해도 시원하고 산뜻하네요ㅎㅎ
이렇게 덮여있을 때는 몰랐는데,

 

뒤적여보니 참가자미 회 양이 어마어마 했어요.
이걸 어떻게 혼자 다 먹지 싶은 정도😋
갓 잡은 싱싱하고 꼬들한 참가자미와
시원 상큼한 살얼음 초장육수의 조합이 최고!

안에 갖은 채소와 해삼 등의 다른 해산물도
넉넉하게 들었더라구요.

 

싱싱하고 푸짐한게 전달이 되시나요?
저는 횟밥을 잘 못먹어 공깃밥은 생략했는데
물회 한그릇만으로 배가 빵빵...

배가 불러도 살찌지 않을 것 같은
산뜻함과 가벼움은 기분탓이겠지요ㅋㅋ

주말 점심메뉴로 시원한 물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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