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담백리뷰

아큐브 촉촉한 난시용 원데이렌즈 사용후기

에떼♪ 2021. 4. 26. 12:30


저는 어려서부터 시력이 나빠서
안경을 껴온지는 20여년,
콘택트렌즈를 사용한지는 10년이 되었네요.


수술은 처음에는 만족도가 높지만
꾸준히 시력이 떨어진다는 말에
시력수술은 최후의 보루로 미뤄두고 있답니다.

 

 

저는 시력도 나쁘지만 난시도 굉장히 심해요.
난시가 있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난시용렌즈는 아직도 선택지가 그리 많지 않지요
.
그래서 평상시에는 난시용이 아닌
일반 컬러렌즈를 즐겨 착용해왔어요.


하지만 일을 할때나( 눈을 혹사시키는 직업 중 하나죠.. 저는 네일리스트에요 :D )
컴퓨터작업을 할 때 눈이 받는
엄청난 피로도를 무시할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베이직하고 촉촉한 렌즈를 찾다
구매하게 된 제품입니다.

 

안경을 끼면 되지 않느냐!?
저는 안경보다 렌즈를 선호해요.
아니, 안경을 더 불편하게 생각한다는게 맞겠어요.
작년에 코수술을 했는데 코수술+마스크일상이
합쳐지니 안그래도 불편한 안경이 너무너무 힘들어지더라구요.
서론이 좀 길었지요ㅎ_ㅎ

 

 

'아큐브 모이스트 원데이 난시용' 렌즈 입니다.

 

 

FOR ASTIGMATISM 이라고 난시용임을 표시하고 있구요, 자외선차단 기능도 있네요.
한 팩에 서른개가 들었어요.
두 팩을 구매해야 30일, 한 달 사용이 가능하겠죠^^

 

 

세워서 보면 도수정보가 있어요.

저는 양안 난시량에 약간 차이가 있네요~

개봉해 볼게요!

 

 

하아...ㅠ_ㅠ 다 쥐어뜯어놨습니다ㅋㅋㅋㅋ
아큐브는 개봉선이 무색할만치 잘 안열려요.
한달동안 찝찝하게 생겼어요~~!ㅋㅋ

 

 

뒤집어진거 구분해서 사용하라는 친절한 안내그림이 있네요.

 

 

아큐브의 시그니처 컬러 패키지가 괜히 더 깨끗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지요?ㅎㅎ

 

 

요런 작은 동그라미 조각이 눈을 밝혀주는건
참 신기한 일이에요ㅋㅋㅋ

 

난시렌즈 특유의 느낌이 있는데 저는 그게 아직 조금 불편할 뿐 착용감은 역시 보이는대로 깔끔하고 이름만큼 촉촉합니다.
훌라는 아닌데 묵직한 훌라같은 느낌적인 느낌,,
확실히 보이는 것도 난시인은 난시렌즈를 착용해야한다는 점을 다시금 느낍니다.

 

아큐브 모이스트 원데이 난시용 30P 금액은 소비자가는 49,000원 이지만
대부분의 안경점에서 할인가로 판매들 하지요^^
저는 동네 안경점에서 28,000원에 구매 했습니다!

 

아큐브 원데이 모이스트가 제법 마음에 들어서
다음번 구매때는 모이스트 상위버전인 오아시스를
구매해봐야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