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려서부터 시력이 나빠서 안경을 껴온지는 20여년, 콘택트렌즈를 사용한지는 10년이 되었네요. 수술은 처음에는 만족도가 높지만 꾸준히 시력이 떨어진다는 말에 시력수술은 최후의 보루로 미뤄두고 있답니다. 저는 시력도 나쁘지만 난시도 굉장히 심해요. 난시가 있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난시용렌즈는 아직도 선택지가 그리 많지 않지요. 그래서 평상시에는 난시용이 아닌 일반 컬러렌즈를 즐겨 착용해왔어요. 하지만 일을 할때나( 눈을 혹사시키는 직업 중 하나죠.. 저는 네일리스트에요 :D ) 컴퓨터작업을 할 때 눈이 받는 엄청난 피로도를 무시할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베이직하고 촉촉한 렌즈를 찾다 구매하게 된 제품입니다. 안경을 끼면 되지 않느냐!? 저는 안경보다 렌즈를 선호해요. 아니, 안경을 더 불편하게 생각..